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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글

열대과일 종류 맛있는 과일은

일필정 2019. 7. 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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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는 더운데 비가 올까 말까 하니 너무 습하네요.

덥고 습한 날씨때문인지 열대과일이 생각이 나는데요. 열대 과일은 어떤게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코코넛 [coconut]

종려과에 속한 식물 및 그 열매. 열대기후 전역에 널리 걸쳐서 분포하는 과육과 속의 액즙 둘 다 섭취할 수 있습니다.  코코넛의 열량은 내부의 주스(코코넛워터)만 마시면 15~20kcal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코코넛의 껍데기 안쪽에 흰 부분(배젖)까지 싹싹 긁어 먹으면 350kcal 입니다. 이는 배젖에 코코넛이 자라는 데 필요한 양분과 유분이 많기 때문 입니다. 

참고로, 국내 인스턴트 라면 한 봉지가 약 500 ~ 600kcal입니다. 코코넛워터를 다 버려도 하얀 부분만 싹 긁어서 두 통을 비우면 700kcal라는 폭탄을 섭취하는 셈 입니다. 흔히 코코넛을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시품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코코넛 워터만을 섭취하였을때 이야기 입니다.


망고스틴

열대기후에서 자라는 열대 과일의 하나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과일의 왕 두리안과 비교되는 과일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산지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망기스', 태국에서는 망쿳(Mangkut)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망고스틴은 대량생산과 재배가 어려운 축에 속하는 과일 입니다. 우선 동남아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남부 베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재배가 불가능 합니다. 오래전부터 카리브 제도, 남미,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하와이 또는 한국과 일본, 아시아 등지에서 재배하려는 시도가 이어졌으나 모두 실패 하였습니다. 재배 가능 지역이라고 해도 뿌리 내리는 것이 쉽지 않으며 여기에 열매가 맺히기 위해서는 최소한 6~8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10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망고

아열대~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옻나무과 나무와 그 과일로 씨앗 근처 부분을 먹으면 입술이 부르트면서 따갑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옻 알러지 있는 사람은 먹을 때 조심하거나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열대 히말라야(인디아) 원산으로 현재 열대아시아 태평양제도, 열대 호주 서인도제도, 중남미까지 열대와 아열대 기후에 속하는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과일 입니다.

애플망고 (Irwin):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주로 재배하는 적색 망고 품종입니다. 망고 품종 중 가장 뛰어납니다.

맛은 껍질이 노란 망고에 비해 좀 더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며 일반적으로 먹을 땐 잘 느껴지지 않지만, 노란 망고랑 같이 먹어보면 그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달고 무르기만 한 과일류를 싫어하고 약간이라도 신맛이 감도는 과일이 취향인 사람에겐 애플망고가 좋습니다.

Carabao: 필리핀에서 많이 재배하는 황색 망고 품종입니다. 우리나라에 필리핀 망고라는 이름으로 많이 수입됩니다. 사람들이 동남아 여행 선물로 많이 사오는 건망고 제품들도 주로 이 품종으로 만들어집니다. 타원형에 약간 밝은 노란색을 뛰며 망고 특유의 석유 냄새 같은 향이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Ivory, Nam Doc Mai: 태국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많이 재배하는 황색 망고 품종들입니다.두 품종 모두 약간 길쭉하고 끝이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섬유질이 적어 먹기가 편한 축에 속해 위의 Carabao 품종보다는 비싼 편이다. 


바나나

외떡잎식물 생강목 파초과 바나나속에 속하는 식물의 이며 이 식물에서 나는 열매를 바나나브내너라고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흔히 바나나 나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사실은 나무가 아니라 여러해살이 풀 입니다. 아마 열대지방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바나나는 그들이 알고 있는 열대과일 중에서도 제일 익숙한 과일일 것 입니다. 


람부탄 (또는, 램부탄)

말레이시아가 원산인 열대 과일. 람부탄이라는 이름은 말레이시아어로 '털이 있는 열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밤송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붉은색이나 노란색으로 익는데, 익기 전에는 녹색이라서 덜 익은 밤송이와 아주 비슷 합니다.

가시가 많아 보여서 까다가 손을 다칠 것 같지만, 가시가 아니라 털이라서 손으로 힘을 주면 그냥 벗겨지며 흰색 속살이 나오게 됩니다. 맛은 품종마다 다르지만 대개 달콤하고 상큼하며 리치보다 조금 질긴 편 입니다.

과육의 크기는 1~2cm에 불과하고 안에 있는 씨가 열매의 거의 75%를 차지하는데, 알밤이나 호박씨처럼 생겼으며 그냥 먹으면 매우 쓴맛이 납니다. 

그냥 먹기도 하지만 잼, 젤리, 통조림 등으로 가공되기도 하는데, 씨를 빼내고 안에 잘게 자른 파인애플을 넣은 경우도 있습니다.


두리안

아욱목 아욱과의 상록교목.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식용가능한 열매가 열립니다. 물론 보통 두리안이라고 하면 이 열매를 지칭합니다.

맛이 대단히 독특하고 풍미가 깊어서 과일의 왕폭군이라는 호칭을 달고 있지만, 이 과일이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는 특유의 냄새에 있습니다. 통칭 '악마의 과일'. 사실 이건 태국 등지에서 붙인 별칭으로, 맛이 좋아서 계속 먹게 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포함해서 두리안을 상용하기 어려운 나라에서는 '악마같은 냄새가 나는데 악마같이 맛은 있는' 같은 식으로 이해 한다고 합니다 즉, 냄새를 매치시켜서 생각하는 것. 이런 상반되는 평가 때문인지 '천상의 맛, 악마의 냄새를 가진 과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파파야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열대과일의 일종. 콜럼버스가 먹고 "천사의 과일"이라 표현한 과일입니다

과육의 맛은 달고 질감이 아주 부드럽다. 보통은 반으로 잘라서 씨를 긁어낸 다음 숟가락으로 긁어 먹지만 주스로도 애용되는 과일입니다. 

파파야를 처음 먹는 사람은 비위에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파인애플

대표적인 열대과일 중 하나로 외떡잎식물 벼목 파인애플과의 식물입니다. 초본성 여러해살이풀에서 나오는 작물이라, 초본성에 바나나와 함께 채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대체론 여러해살이 풀에서 나기에 바나나와 함께 과일로 분류합니다.


아보카도

과일의 일종으로 원산지는 멕시코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 스페인, 멕시코에서는 아과카테(aguacate), 페루, 볼리비아, 칠레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남미에서는 팔타(Palta)라고 부릅니다 식물학적으로는 보기와 달리 복숭아, 자두 등처럼 핵과류(drupe)가 아니라 장과류(berry)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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