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요소수 몇 킬로 마다 보충

안녕하세요~

뉴스를 틀자마자 나오는 기사는 항상 요소수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요소수는 67.5%의 정제수와 32.5%의 요소(CO(NH2)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비율은 AUS 32라는 명칭으로 표준화되어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ISO 22241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2021년 기준 국내에서 판매하는 디젤 차량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질소산화물을 인체에 무해한 질소 가스와 이산화탄소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서 필요로 하는게 바로 요소수 입니다.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가 장착된 디젤 차량은 요소수가 떨어지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어 있으며, 운행 중 요소수가 고갈되면 운행이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요소수 공급난이 심화되면 디젤 차량이 주를 이루는 화물차들이 대거 운행을 중단하게 됩니다. 

 

중국에 수입의 의존도가 높아 생긴 문제로 우리나라는 지금 요소수 대란으로 산업의 전반이 멈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요소수 대란으로 현재 경유차를 구입하시거나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요소수 량을 확인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요소수 몇 킬로마다 보충을 해야하는지 경유차 운전자라면 따져봐야 할 시기 입니다.

 

기아자동차에 새로나온 더뉴 모하비는 최대 8,400km마다 보충하는 방식으로 약 2400km를 남기고 경고등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자동차마다 요소수를 몇킬로 마다 보충을 해야 하는지 미리 체크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요소수는 차량마다 다르지만 보통 6,000km~8,000km사이에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을 확인해 보면 요소수 표시등 반정도가 4,000km는 운행이 가능하다고 하니 잔여거리와 목표거리를 항상 체크하여 자동차가 멈추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